액티언 스포츠를 인수한지 10개월이 흘렀다. 하나둘씩 문제가 터지더니 엉뚱한 곳에서 결함이 나타났다. 자꾸만 운전석쪽 앞바퀴만 바람이 빠지길래 검사를 받아보았다.
운전석쪽의 바퀴이다. 이미 편마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이다. 타이어 교체한지 2년정도인데 말이다. 운전석을 제외한 나머지 바퀴는 정상적이다.
그렇다고 한짝만 갈수도 없는법이다.
원래 신고있던 신발은 금호타이어였다. 그래서 여러군데 수소문 한 결과 한국타이어 아저씨를 통해 싼 곳을 찾아냈다. 금호타이어 어드벤처 에이피다. 250-60-18 한짝에 168,000원으로 앞쪽 두곳다 갈았다. 얼라인먼트 44,000원 총 38만원정도 들었다. 나는 30만원 넘는 신발을 산 적이 없다. 돈덩어리 액티온스포츠. 사랑해
얼라이먼트까지 맞추고 주행하니 옆으로 쏠리거나 울툴불퉁한 길에서 핸들이 돌아가는 일이 없어졌다. 우리는 미리미리 검사해서 타이어의 편마모를 방지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얼라이먼트는 6개월마다 검사를 해서 쓸만한 타이어를 그냥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10년식 액티언스포츠 에이7 패션
현재 주행거리 138,000을 넘어서고 있다.
내가 널 평생 탈 것이기에 신발을 갈아준거다.
2인용쇼파도 거뜬히 날라주는 널 내가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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