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주인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다.
월세날이 지났다며 사실상 독촉전화였다. 월세내는 날이 한 5일 지난거 같다.
내야겠단 생각을 하곤 있었지만 내지 못하고 있었다.
집주인아저씨의 전화를 받고 월세25만원을 시원하게 이체했다.
아. 가슴아파.
25만원 쓰기 쉽지만 월세로 25만원을 쓰니 아무리 반지하라도 생각이 많이 드는 밤이다.
다음달도 25만원이 나가야하고 월세란 참 슬프다.
편하게 ㅅㅏ는 대가로 내는 월세가 왜이리 아까운지 모르겠다.
반지하는 쉽지 않다는 점을 몸으로 돈으로 느끼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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