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씀디로움. 부루쑤노 2011. 2. 1. 01:06 오늘은 여행 내내 그녀의 이야기를 하던 꼬맹이가 고백을 했단다. 팅겼단다. 그리고 어색해지진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 갓 고1이 되는 그 친구는 서로 힘내자고 나를 응원한다. 대견한 녀석. 벌써 사랑의 씀디로움을 맛 본게냐. 아직 멀었다. 그래도 니가 있으니 내가 위로가 된다. 우리 같이 순대국 먹으러가자 중현아. 그렇게 힘들었던 호도협을 생각하며 이 힘든 시간을 웃어 넘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힘내자. 박수치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부루쑤노의 사적인 감정공간